start-up Item

DECO

다이어리 꾸미는 사람들을 위한 문구 SNS 플랫폼 앱
OVERALL
project background
평소 문구에 대해 관심이 있어 조사하다가 다이어리를 꾸미는 제품들의 시장이 최근 3년간 60% 증가했고, 인스타그램에 있는 관련 게시물이 264만 건에 다다르는 걸 발견했습니다(20년 기준). 디자인 문구 시장이 커질 수록 문구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도 많아지고, 내가 원하는 취향을 골라 다이어리 콘텐츠를 구경할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어플을 기획했습니다.
PROJECT TYPE
팀 프로젝트
DURATION
2년
TOOL
FIGMA, NOTION, POWERPOINT
PRIMARY ROLE
유저 리서치
UX/UI 디자인
프로토타이핑
인터렉션
사용성 테스트
Problem: No other options to search
원하는 콘텐츠를 찾으려면 검색 후 화면 스크롤이 반복된다.
현대 사용자들은 옷을 검색할 때도 취향에 맞는 분위기의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컬러, 소재 등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다이어리 꾸미기 사용자들은 원하는 콘텐츠를 찾기 위해 검색 후 화면을 계속 스크롤해야 하며, 콘텐츠에서 마음에 드는 문구 제품을 발견하면 댓글로 정보를 물어보며 검색 하나를 위해 시간과 노력이 많이 소요되고 있었습니다.
Main Features
문구와 다이어리 꾸미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콘텐츠를 올리고 상품 정보를 주고 받으며 편리하게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기존 앱과의 차별점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 문구가 주는 즐거움을 살릴 수 있도록 개인의 취향에 따라 문구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분류해 정보를 제공합니다.
1. 취향별로 선택
구분하기 쉬운 종류를 메인 상단의 필터에 넣어 다이어리 콘텐츠를 사용자의 취향대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2. 숨은 정보 공유
콘텐츠에 등록된 말풍선을 클릭하면 상세한 상품 정보를 알고 해당 판매 페이지도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3. 문구 제품 쉽게 찾기
문구 제품을 세부 분류로 나누어 원하는 제품을 찾는 단계를 줄였습니다. 특히 무드별 분류 방법을 통해 다른 어플과의 차별성을 두었습니다.
problem solving statement
Competitive Analysis
문구를 주제로 한 앱이 하나로 유일했기 때문에 문구 시장의 특성과 비슷한 공통점을 가진 앱들을 선정했습니다.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을 대상으로 콘텐츠와 판매를 함께 다루거나, 문구 상품 커머스 앱 등 기능에 따라 살펴봤습니다.
User Survey
구글 폼과 오픈서베이 사이트를 이용해 2번의 사용자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구글 폼으로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진 문구 취미 보유자에게, 그 다음으로 오픈 서베이 사이트를 이용해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문구 취미 보유자를 조사하며 총 93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전달했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문구 쇼핑 경로 1순위를 선택해주세요.
인스타그램에서 문구 취미를 즐기시기에 불편한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Result of User Survey
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 조사에서 도출했던 가설을 검증하고 문구 취미 보유자들의 소비 금액 및 구매 경로 등 당시 시장의 흐름에 대해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검증한 가설로는 오프라인 만큼이나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보고 구매한다는 점,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할 때의 불편한 점에 대해 짚어볼 수 있었습니다.
Survey #1
5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
팔로워/팔로잉 관계 | 문구 쇼핑 경로 | 정보 교류 | 타 채널 활용 | 기타
43명 대상 | 구글 폼
인스타그램 계정을 시작하게 된 계기나 운영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중복 선택)
인스타그램에서 문구 취미를 즐기시기에 불편한 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 불필요한 검색이 계속 나오는 경우
  • 문구 외 세부 카테고리로 분류되지 않아 아쉬움
  • 취향에 맞지 않는 게시글 추천으로 타임라인에 도배될 때 불편함
  • 셀러와 유저의 구분이 어려움
  • 게시물 노출 관련해서 신경 쓸 부분이 많음
  • 구매 방식의 불편함
Survey #2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
사전 질문 | 문구 소비 특성 | 채널별 활동 | 제품별
50명 대상 | 오픈서베이
최근 6개월 이내에 구매해본 상품을 모두 선택해 주세요.
(단위: 10명)
다이어리 꾸미기 관련 문구 제품을 구매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인가요?
(중복 선택)
User Interviews
구글 폼에서 설문조사한 사람들 중 6명에게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하였고, 인스타그램 포함하여 유튜브, 카카오톡 오픈채팅 등 온라인 채널 사용에 관한 의견을 들어보며 차후 MVP에 포함할 기능에 대한 유용성을 판단할 수 있었습니다.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
인스타그램 기능 관련 | 온라인 사용 채널 관련 | 소비 양상 | 기능별
A
여성/20대 중반
b
여성/20대 초반
c
여성/20대 초반
d
여성/30대 초반
e
여성/20대 중반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게 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손으로 하는 걸 잘해서 내가 한게 생각보다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다이어리를?) 다 채우는게 뿌듯함이 있어서, 다이어리 하나를 다 쓰는 것을 목표로 잡게 돼요. 그래서 꾸준히 쓰게되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감성을 가진 다꾸를 하시는 다른 분들이 올려놓으신 포스트를 보거나 다꾸나 스크랩을 하는 영상을 봤을 때 계속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따라하고 싶기도 하고 배우고 싶기도 해서요.
인스타에 올리면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주는 것도 한 몫을 하는 것 같아요. 또 꾸미는 것 자체가 취미생활이 생겼다는게 좋은 것 같아요.
지금도 초등학생 때의 일기를 가끔 꺼내봐요. 지금 쓰고 있는 것도 40대, 50대 때 본다면 30대 때의 나의 가치관과 생각들을 떠올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계속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기록을 남기고 싶고 나중에 보면 뿌듯하고 그러잖아요.
인스타그램에서 취향에 맞는 문구나 콘텐츠를 찾기 어렵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감성도 감성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거 별로 검색했을때 관련된 스티커들이 한번에 보인다면 좋을 것 같아요. (중략) 만약 어플에 좋아하는 스티커를 선택하면 유사한 스티커가 쭉 나온다거나, 지그재그처럼? 그럼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팔로우 해놓은 분들의 피드만 봐도 충분했기 때문에 추천 정확도가 떨어진다거나 알고리즘으로 올라오는 것들이 부족하다고 느낀 적은 따로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영감을 얻거나 보는 것 자체가 재미있어서 취향 상관없이 심심할 때 봐요. 그리고 가끔 따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캡처해놓고  나중에 가끔 다시 찾아봐서 비슷하게 다꾸해요.
큐티 쪽에 비해 확실히 감성이 찾기 어려워요. 큐티같은 경우엔 인스타 돋보기를 누르면 10개 중 7개는 큐티라고 느끼는데 (중략) 계속 그 사람이 팔로우 하는 사람 중 또 팔로우를 뒤지고,, 그런 과정이 좀 번거로워요.
취향에 맞는 브랜드 제품을 빠르게 잘 그런 것만 보고 싶은 것 같아요. 텐바이텐에서는 취향에 맞는 걸 찾기 힘들잖아요. 인스타에서 구매하고 이런거는 평소에 불편하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스티커를 사고 싶어서 찾아보잖아요, 그 때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Defining Persona & User Journey
앱을 사용할 대상의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사용자 여정 지도를 그려냈습니다. 공통적으로 언급되었던 제품 디자인에 대한 취향, 구매로 이어지는 콘텐츠에 대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Key Problems & Insights
앞서 실시한 조사들을 통해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점과 인사이트를 정리하였고, 방향성을 확실히 하여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하였습니다. 문제점을 정리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기능을 세부화시킬 수 있었습니다.
1. 문제점
  • 서비스 측에서 취향 기반의 검색이나 연결을 제공하고 있지 않다.
  • 플랫폼이 전범위적인 대상으로 제공하다 보니 문구계에서 자주 이루어지는 정보 공유의 목적이 충족되지 않는다. 유저 입장에서는 마음에 드는 상품을 만났을 때 상품 정보를 정확히 알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 콘텐츠에 노출된 문구 상품 중 마음에 들어 이후에 구매하고자 하였을 때 정보를 관리하기가 어렵다.
  • 문구 관련 팁 등의 정보도 유저들에게서 간접적으로 얻을 수 있으며, 어느 한 채널에서 콘텐츠화 되어있지 않아 취미를 처음 접하는 초보자에게는 입문이 어렵다.
2. 인사이트
  • 문구 관련 브랜드와 상품의 DB를 갖추어 게시글 업로드 시 다이어리에 사용된 상품 정보 및 키워드를 태그하는 기능을 제공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찾고 세부 정보를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제공한다.
  • 문구 관련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볼 수 있고, 취향별 키워드나 필터로 상품, 콘텐츠, 브랜드 탐색 시간을 축소시킨다.
  • 문구 취미를 즐기는 유저들을 한 곳에 모을 수 있어 유저 간의 연결이 용이하고 이 또한 탐색 시간을 축소시킨다.
  • 결제 시스템을 제공할 경우 콘텐츠 탐색부터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연결할 수 있다.
Detailed Features & Effort and Impact
2개의 사용자 조사, 문제점 바탕으로 앱에 적합한 기능들을 아이데이션하여 그래프 면에 배치하였습니다. 기능의 필요성 정도, 트렌드 속도, 개발 난이도, 콘텐츠 공급 가능성 등을 고려하며 MVP(최소 기능 제품)에 필요한 기능들을 구성했습니다.
IA(Information Architecture) - iOS & AOS
IA 구조도를 작성하며 하단 네비게이션 바를 나누고, 우선순위가 높은 기능들을 배치했습니다. 개발 단계에 착수할 때 화면정의서에 함께 기재해 개발자에게 참고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Sketch
화면별 기능을 수첩에 그려내며 여러가지 대안을 구상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스케치를 통해 사용자를 고려한 기능들의 편의성, 우선순위 등을 팀원과 함께 논의하며 더욱 구체화시켰습니다.
Functional Specification
기능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화면정의서에 작성하고 UI 비주얼은 피그마로 전달하여 개발자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구축했습니다. 업데이트 된 정의서는 버전을 달리하여 쌓는 식으로 진행해 기획의 변화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Admin Page
기능 명세서를 바탕으로 어드민 웹 페이지를 개설해 원활한 앱 운영을 도왔습니다. 어드민 페이지를 통해 총 2,247개의 상품을 등록할 수 있었고, 브랜드는 113개의 DB를 등록해 문구 시장을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문의 관리와 탈퇴 관리 탭 개설을 통해 사용자와 직간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Low-fi Wireframe
처음에는 꼭 필요한 기능들로 MVP 출시를 목표로 하였고, 이후 8번의 업데이트와 iOS 출시 준비로 총 134개의 와이어프레임을 디자인했습니다. 기존에 작성된 기능 명세서를 바탕으로 피그마와 제플린으로 작업하며 개발자와 수시 커뮤니케이션하고 최소 일주일에 한번씩 대면 및 화상 회의를 하며 제작했습니다.
Design System Setting
폰트와 컬러, 아이콘, 그리고 버튼을 디자인 시스템으로 설정하여 안드로이드 제작을 하고 나서 시간차가 있었음에도 이후 iOS 제작을 할 때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일관된 디자인으로 보다 정돈된 통일감을 주고, 제작에 있어 시간이 훨씬 단축되는 효과를 체감했습니다.
Usability Test: Evaluating Usability and validating the idea
앱 출시 후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총 3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고, 그 중 4명을 전화 인터뷰하여 앱에 대한 경험을 들어보았습니다. 특히 서포터즈 참여 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대신 앱 내 업로드 기능을 필수적으로 사용하도록 했으나 실제 설문 주제로는 업로드가 아닌 ‘상품 탐색'에 대해 구성하여 로우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설문 조사 | 37명 대상
데코 앱으로 디자인 문구 상품을 탐색한 경험이 있는지, 있다면 얼마나 자주 경험하셨나요?
데코 앱에서 디자인 문구를 탐색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작가별로 상품이 모아져 있어 편리함
  • 다른 사람의 다꾸를 보면 사용한 제품이 궁금해서
  • 취향별로 분리해 제품을 찾기 용이함
  • 정확한 제품명과 가격 정보 제공
  • 상품 구매처 링크 바로가기
  • 실제로 제품을 사용해보고 싶어서
전화 인터뷰 | 4명 대상
최근에 구매하고 싶은 문구를 발견하고 실제 구매까지 된 루트를 설명해주세요.
인스타그램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계정 보면서 ‘나도 이렇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인스타그램으로 팔로우하는 브랜드에 신제품이 올라오면 그걸 주문하는 편이에요. 오프라인(교보문구)를 가본 적은 있지만 감성적인 면에서 인스타를 따라올 수 없는 것 같아요. 또 인스타그램으로 제품의 활용도 및 분위기를 보고 구매하는게 만족도가 훨씬 좋은 것 같아요.
파운드키 샀어요! 감성 문구류를 파는 덴데 트웬티에서 구매했어요. 트웬티에서 보다가 우연히 구매하게 된 거에요.
최근에는 프리즈 프렌즈 작가님 인스타그램 마켓 소식을 통해 구매했어요. 이 브랜드는 다꾸러 분들이 사용한 걸 보고 알게 됐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팔로우해놓은 좋아하는 어떤 작가님이 오랜만에 통판을 여시는 걸 알게 되어서 트웬티로 샀어요.
데코 앱 기능 중에서 유용할 것 같은 기능이 있거나 원하는 기능이 있다면?
스티커를 처음 살 때에는, 귀여운게 이렇게 많은데 대체 사람들은 이런걸 어디서 사는걸까,,, 궁금했다. 네이버에 쳐도 안나오고, 사람들 대체 어디서 사는거지? 싶다가 인스타그램에 작가들이 한달에 한번 통판을 한다는 걸 알게되었다. 그때는 작가님도 너무 많고, 모르는 것도 많고 그래서 스스로 찾아야만 좋아하는 걸 발견해야하는게 귀찮기도 했다. 근데 이제는 어차피 다 알 수도 없고, 이제 아는 것만 쓰자 하는 마음이 있다. (지금 앱에) 비슷한 작가들끼리 모여있으면 편할 것 같긴 하다.
작가님들 소개나 다꾸 관련 정보들을 달력으로 한눈에 볼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꾸 페스티벌 날짜나 데코앱에 들어있는 작가 서포터즈 및 신상 소식 등을 달력으로 알려주면 좋겠다.
무드별 상품 보는 거 이게 좀 괜찮은 것 같아요.
지금은 데코 앱이 사진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데 그건 아무래도 인스타나 핀터레스트처럼 유사한 기능을 해주는 앱들이 많으니까, 내 입장에서 이 앱을 어떻게하면 사용할까 생각하면 글이 좀 많으면 좋겠다.
Feedback: Reflect user’s opinions
1. Lots of iOS users
인스타그램에서 다이어리 꾸미기 계정을 소유한 27명 대상으로 설문했을 때 안드로이드를 소지한 사람은 5명밖에 채 되지 않았습니다. iOS 없이 안드로이드 어플로는 운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iOS 앱 제작을 계획하고 준비했습니다.
2. Made it possible to resize photos
사용성 설문조사 중, 앱에 대해 보완할 점으로 사진 크기 조정이 불편하다는 다수 의견을 받아 수정 및 반영하였습니다. 주관식 질문이었기 때문에 같은 의견이 여러 번 나온 점이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으며, 기존에는 16:9 사이즈의 크기만 불러올 수 있었으나 수정 후에는 4:3 사이즈, 1:1 사이즈 모두 가능하며 확대하는 기능을 추가해 자율성을 더했습니다.
AS-IS
TO-BE
3. Added brand list screen
문구 상품 탐색에 대한 경험으로 ‘어떤 브랜드 제품들이 있는지 알기 어렵고 더 자세한 정보는 더 들어가야 알 수 있어서 불편했다'고 답변한 유저의 의견을 참고하여 브랜드 리스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어 추가하였습니다. 이미 브랜드에 대한 상세 페이지가 있었기 때문에 화면 디자인과 데이터를 불러오는 정도의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AS-IS
TO-BE
Takeaways
처음에 시장을 조사하고 사용자들과 대화하며 그들의 의견에 귀기울였던 경험은 정말 이 시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로 쓰였습니다. 작은 한숨 소리라도 현재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기록해두고 기능에 반영하도록 계획했으며 이는 꾸준히 사용자가 증가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팀 프로젝트는 개발자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며 개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방법을 배우고, 부족한 점을 채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개발할 때와 이후 시간이 지나 iOS를 제작할 때는 개발에 관한 대화가 스스로도 보다 편해진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이는 실제로 어플을 제작하는 시간을 단축시키기도 했습니다. 또한 디자인 업무를 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원칙 중 하나는 디자인을 할 때 먼저 기발하고 예쁜 디자인이 최우선이 아니라, 때로는 익숙하고 편안한 UX가 사용자에게 더 필요하다는 것이며, 이는 제가 가지고 있던 편집 디자인적인 생각을 바꿔주었던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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